지난 설때 주문하고 친구한테 소개해주면서 지금 생각나서 후기 남겨요~
그때 스페셜 89세트를 주문했는데 결혼할 사람 집에 인사가면서 선물로 가져간 거지요.
제가 워낙 꼼꼼한 스탈이라 다른 사이트보다 바구니도 고급이고 후기도 좋아서 많이 비교해 보다가 여기서 주문했는데... 워낙 후기가 좋아서 였을까요? 막상 받고 나니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장점
1. 바구니가 화면에서 보듯 고급스럽고 좋습니다.
2. 모든 과일들을 고급스런 포장지로 포장해주셔서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3. 과일크기가 꽤 큰 편으로 역시 고급스러워 보이더군요.
단점
1. 배송시간
설 전날이라 워낙 주문이 많기도 했겠지만... 저는 오전 10시에 배송해달라고 했는데 새벽 7시 30분에 배송이 와서 자다말고 나가서 받았네요. ;;;
2. 바구니
어려운 자리에 가져갈거라 물건이 매우 신경쓰였는데 이중에선 제일 가격이 낮아서 인지 꽤 빈곳이 있다 싶을 정도로 듬성듬성 빈곳이 있는게... 남자가 들기에도 힘이 매우 들정도로 무겁긴 무지 무거웠지만 조금 저렴한 과일로 자리를 좀 채워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어요.
바구니 속도 꽤 비어있어고 뚜껑이 1/4쯤 열려있어서 어정쩡하게 채운 느낌... 암튼 허전해요.
뚜껑없는 바구니였다면 위로 수북하지 않아도 이런 느낌은 덜하지 않을까... 싶어요.
3. 과일상태
여기서 제일 실망스러웠지요.
바구니 형태상 뚜껑이 있어서 닫히는게 어쩔 수 없는것이긴 하지만 맨위에 바나나가 있는데 그 위를 뚜껑으로 눌렀는지 바나나가 시꺼멓게 되어있더군요.
아... 뚜껑을 열자마자 꺼~먼;;;;
그렇다고 바나나를 빼자니 그렇잖아도 듬성듬성비어있는데 이것까지 빼면 너무 빈자리가 크고... 어찌할 줄을 모르겠더군요. 아무 바나나나 사서 채워야겠다 싶을 정도로 화가 났습니다.
게다가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과일이 좀 시다고 하더라구요.
특별히 맛있다는 얘기는 못들었어요. ;;;
자몽등... 신과일이라서 그랬다고 믿고 싶고...
설이라 과일이 비싸서 좀 빈자리가 있었다... 생각하고 싶고...
바구니 형태상 바나나가 눌릴 수도 있는거다... 생각하고 싶고...
다른 분들 후기는 아주 좋으니 제꺼만 유독 그랬다고 생각하며 친구에게 소개해줬는데 이 친구는 좋은 과일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른 구매자분들~
왠만하면 뚜껑없는 걸로 주문하세요.
늦는것보다는 빠른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전화를 드린것으로 판단됩니다.
고가제품과 저가제품의 차이는 분명히 있겠지만 저가 제품이라고 해서 형편없는
마지막으로 단점지적 부분을 새겨들어 충분히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